기사최종편집일 2026-01-14 03:06
스포츠

'프랑크 OUT' 토트넘, 차기 감독 확정!…레알 마드리드 떠난 알론소와 '공식 협상' 개시

기사입력 2026.01.13 22:09 / 기사수정 2026.01.13 22:09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성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토마스 프랑크 감독 후임으로 사비 알론소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낙점하고 본격적인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프랑크 감독을 대체하기 위해 사비 알론소와 공식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한 매체는 토트넘이 알론소 영입을 위한 공식 협상을 시작했으며 토트넘 구단 고위 경영진은 알론소 선임에 대해 만장일치로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사회는 알론소 감독의 현대적인 축구 비전이 토트넘 선수들의 스타일에 잘 맞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현재 토트넘을 이끄는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입지가 매우 불안하다. 토트넘은 최근 7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는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다. 구단 이사진 사이에서도 경질을 두고 논의가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토트넘 출신 해설가 저메인 제나스는 "프랑크 감독이 오래 버티지 못할 것 같다"며 "선수들이 교체될 때 감독과 눈도 마주치지 않는다. 감독이 요구하는 것에 선수들이 동의하지 않는 듯한 불화가 감지된다"고 지적했다.

토트넘이 노리는 알론소 감독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2일 바르셀로나와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결승전 패배 후 알론소 감독과의 계약을 상호 합의하에 종료했다고 이날 공식 발표했다.


알론소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리가 선두 바르셀로나에 승점 4점 차로 뒤처지는 등 성적 압박을 받았고,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한 라커룸 분위기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물러났지만 토트넘은 알론소의 세계적인 명성과 지도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현재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양측 모두 겨울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정식 계약을 마무리하길 원하고 있다.

풋볼365는 "토트넘에게 있어 이처럼 뛰어난 감독을 데려오는 것은 라이벌 팀들에게 야심찬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며 라이벌 티미들은 물밑에서 이 전략적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토트넘이 알론소 감독 선임을 통해 상위권 도약을 꿈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알론소가 위기의 토트넘을 구할 구세주로 등장할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