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미라 윤종신,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가 남편인 가수 윤종신에 이어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전미라는 31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아이구 힘들어.. 이제 나한테 왔구나. 덜덜덜덜. 오한 장난 아니네. 약 먹었으면 열이 떨어져야지. 내일도 병원 가자. 안 되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어째야 하나. 해열제 먹은 지 1시간 넘었는데 계속 오르네. 약 언제 또 먹어야 하죠??"라고 덧붙이며 열이 38.9도에서 39.1도로 올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전미라의 남편인 윤종신은 기관지염을 동반한 감기 증세로 인해 연말 콘서트를 취소한 바 있다. 5일간 집중치료를 했으나 호전되지 않았다고. 이후 전미라가 고열에 시달리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한편 윤종신은 25일부터 28일까지 연말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취소한 후, 25일과 26일 양일간 '취소쇼'를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전미라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