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8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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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영, ♥나한일 '한탕주의' 때문에 2번 이혼→3번 결혼 "재혼은 꿈도 안 꿔" (동치미)

기사입력 2025.12.28 00:11 / 기사수정 2025.12.28 00:11

'동치미' 유혜영
'동치미' 유혜영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유혜영이 나한일과 세 번의 결혼을 하게 된 과정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유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혜영은 "1989년에 첫번째 결혼 후 이혼, 2000년 두 번째 결혼 후 이혼, 2024년에 세 번째 결혼을 했다"고 말을 꺼냈다.

'동치미' 유혜영
'동치미' 유혜영


이어 "1989년에 결혼해서 딸을 낳고 9년 동안 같이 살았다. 살아보니 성향이 너무 달랐다. 그리고 약간 허황된 끼가 있더라. 2번 이혼한것은 나한일의 '한탕주의' 때문이었다"고 폭로했다.

또 결국 다시 재결합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이유로 "저는 다른 사람과의 재혼은 꿈도 안 꿨다. 처음 만난 남편이기에, 얼마든지 다시 만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우리 딸까지 세식구가 같이 모이니까 정말 재결합하기 잘했다 생각이 들더라"고 만족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현숙은 "두 번 이혼을 하시고 세 번 결혼을 하셨으면, 서류 정리는 어떻게 하셨냐"고 조심스레 물었고, 유혜영은 "두 번째 결혼 서류는 확실히 생각이 안 난다. 그런데 세 번째 결혼은 확실히 서류 정리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동치미' 유혜영
'동치미' 유혜영


또 "세 번째 결혼 떄 남편이 달라졌나"라는 물음에는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지금도 첫 결혼 때처럼 본래 모습 그대로다. 옛날에도 서로 싸우지 않았고, 저한테 대들지도 않았다. 듣다가 잔다"고 말했다.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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