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5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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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문원, '집안일 티 내지 말라' 댓글에…"당연한 건 없다" 소신 (어떠신지)

기사입력 2025.12.24 21:39 / 기사수정 2025.12.24 21:39

'어떠신지?!?' 채널 캡처.
'어떠신지?!?' 채널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코요태 멤버 신지와 예비남편 문원이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24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괜찮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신지와 문원은 눈썰매장을 갈 계획이었으나, 비가 내리는 바람에 결국 식당과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다.

문원은 "우리 촬영 끝나고 집에 가면 중문 해체 해야 한다. 내일 쓰레기 아침에 가지고 가서 오늘 저녁에 내놔야 한다. 빨래도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댓글에 이렇게 하는 거 티내지 말라고, 말없이 하는 것도 좋다고 하더라. 그걸 보고 제가 느끼다 보니 맞는 것 같아서 앞으로는 조금 자제하겠다"고 전했다.

'어떠신지?!?' 채널 캡처.
'어떠신지?!?' 채널 캡처.


그는 "누군가를 위해서 이렇게 챙겨주고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아직까진 칭찬받고 싶은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신지는 문원의 말에 공감하며, "맨날 무대에 섰다가 내려오면 나한테 아무도 '수고했어', '잘했어'를 안 하더라. 못하면 뭐라고 하면서, 너무 서운하더라. 언젠가 멤버들한테 '칭찬 안 해주냐. 서운하다'고 하니까 '넌 원래 잘하잖아' 하더라. 원래 잘하는 게 어딨냐. 나한테도 수고해달라고 했다. 그 후로 끝나면 모든 인사가 '수고했어'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사람들에게 '힘내'라는 메시지를 받는다는 문원은 "답장은 못하지만 감사하다. 힘이 되고 웃음이 된다. 작은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한마디 한마디 많은 도움이 된다. 머리카락 한 올 한 올 지킬 수 있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어떠신지?!?' 채널 캡처.
'어떠신지?!?' 채널 캡처.


또한 문원은 "세상에 당연한 건 없다. 옆에 사람한테 항상 고생했다고 칭찬해야 한다. 일 적이든, 옆 사람이든, 가족이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지는 내년 7살 연하의 가수 문원과 결혼 예정이다. 

결혼 발표 과정에서 문원은 딸을 가진 돌싱임을 밝혔고, 이후 각종 과거사 루머와 태도 문제가 불거졌으나 신지 소속사와 문원 측이 해명하며 논란은 일단락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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