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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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나 혼자' 살았다…주사이모 쑥대밭→김대호 설전 속 '완벽 해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24 18:24

키, 전현무, 박나래 / 엑스포츠뉴스 DB
키, 전현무, 박나래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 혼자 산다' 출연진들이 홍역을 치르는 가운데, 전현무가 초강수 해명으로 여론을 반전시켰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를 대표해온 박나래와 키는 이른바 '주사이모' 논란에 휩싸이며 프로그램에서 연속 하차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현무마저 논란의 불씨를 피하지 못했다. 방송 중 차량 내에서 링거를 맞는 장면이 공개되며,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불법 의료 행위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 논란이 확산되자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즉각 공식 입장을 내고 해명에 나섰다.



소속사는 "처치의 마무리를 제외한 모든 의료 행위는 병원 내에서 의료진의 판단 및 처방에 따라 진행됐다"며 "의료인을 개인적으로 호출하거나 불법적인 시술을 받은 사실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일부 누리꾼들은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했고, 급기야 서울 강남경찰서가 전현무가 방문한 의료기관과 관련 의료 행위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파장이 커졌다.

전현무 의료기록 / SM C&C 제공
전현무 의료기록 / SM C&C 제공


결국 전현무는 논란을 정면 돌파하는 선택을 했다. 적법한 의료 행위였음을 증명하기 위해 무려 9년 전 진료기록부를 공개하며 초강수를 둔 것.


전현무 측은 "해당 진료는 인후염, 후두염, 위식도역류 등의 진단에 따라 항생제, 소염제, 위장약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수액 투여는 치료를 보조하기 위한 의료 행위의 일환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개된 자료를 통해 당시 전현무 씨의 의료 처치는 의료진의 판단 아래 의료기관에서 이뤄진 적법한 진료 행위의 연장선이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명확한 해명에 여론은 빠르게 반응했다.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충분히 설명된 것 같다", "의혹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현명한 대응"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 혼자 산다' 출연자를 둘러싼 잡음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지난 22일에는 김대호가 개인 SNS에 시가를 피우는 사진을 올렸다가 뜻밖의 논란에 휘말렸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실내 흡연 아니냐'며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김대호가 반려묘를 키우고 있다는 사실이 언급되며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그러나 김대호가 단독주택에 거주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검열이 과하다는 반론도 적지 않았다.

연이은 출연자 논란 속 전현무의 해명이 주목받은 가운데, '나 혼자 산다'가 흔들린 분위기를 어떻게 수습하고 재정비에 나설지 지켜볼 대목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SM C&C, 김대호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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