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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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차가원 측 "MC몽, 미안하다고 연락…카톡 대화, 협박 받고 조작한 것"

기사입력 2025.12.24 15:55 / 기사수정 2025.12.24 15:55

차가원
차가원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와 가수 겸 제작자 MC몽의 불륜설이 보도된 가운데, 차 회장 측이 이를 부인했다.

원헌드레드는 24일, 차 회장과 MC몽의 불륜설과 관련해 "기사 내용과 카톡 대화는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원헌드레드 입장에 따르면, 해당 메신저 대화는 MC몽이 차 회장의 친인척인 차준영 씨로부터 협박을 받고 조작해서 보낸 것. 

또한 당시 차준영 씨가 빅플래닛메이드의 경영권을 뺏기 위해 MC몽에게 강제적으로 주식을 매도하게 협박했다고 주장하며, 이 과정에서 MC몽의 조작된 카톡이 전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MC몽은 보도를 확인한 후 회사 측에 미안하다고 연락했고, 당사는 차준영 씨와 최초 보도한 매체를 상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더팩트는 MC몽이 남편과 자녀가 있는 유부녀 차 회장과 불륜 관계였다고 보도했다.

이하 원헌드레드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원헌드레드입니다.


사실 확인 결과 기사 내용과 카톡 대화는 모두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이는 MC몽이 차가원 회장의 친인척인 차준영 씨로부터 협박을 받고 조작해서 보낸 것이었습니다.


당시 차준영 씨는 빅플래닛메이드의 경영권을 뺏기 위해 MC몽에게 강제적으로 주식을 매도하게 협박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MC몽의 조작된 카톡이 전달된 것입니다. 

이 카톡 내용을 차준영 씨가 기사를 보도한 매체에 전달한 것으로 당사는 추측하고 있습니다.

MC몽은 보도를 확인한 후 회사 측에 미안하다고 연락했고, 당사는 차준영 씨와 최초 보도한 더팩트를 상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

당사는 아티스트와 경영진을 향한 악의적인 모함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선처 없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와 비방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원헌드레드 드림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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