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싱크로율 100%' 아바타 분장…"세트장에서 가져온 듯" 美 배우 감탄 (미우새)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미운 우리 새끼' 한혜진이 아바타 분장에 나섰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한혜진이 함께 영화 '아바타: 불과 재' 주연 배우 인터뷰를 위해 LA로 떠났다. 엄지윤이 한혜진의 일일 매니저로 함께했다.

조 샐다나와 우나 채플린, 시고니 위버를 만나기 앞서 한혜진은 "분장을 해야겠다"라며 파격 변신에 나섰다. 한혜진은 엄지윤에게도 분장을 권하자 엄지윤은 "배우들 보지도 못하는데 일단 하는 거지 않나"라면서도 "오다가다 복도에서 마주쳐서 '쟤 괜찮더라'라며 캐스팅 될 수도 있다"라며 긍정적인 생각을 했다.






분장을 마친 뒤 화려한 레드 원피스를 입은 한혜진의 모습에 모벤져스는 "멋있다", "톱모델은 다르다", "출연해도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엄지윤 역시 "진짜 괜찮다"라며 감탄했다.

한혜진에게 주어진 시간은 12분의 시간. 그는 "우황청심환도 먹고왔다"라며 답지 않게 떠는 모습을 보였다. 

배우들 역시 "누가 만든 거냐, 세트장에서 가져온 것 아니냐"라며 감탄했고 한혜진은 "내가 직접 만든 거다. 코스튬 가게에서 샀다"라고 설명했다. 

한혜진은 직접 손으로 쓴 대본을 보며 유창한 영어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S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