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박미선이 작년 가족 여행을 공개했다.
16일 박미선의 유튜브 채널에는 '[홋카이도-1] 삿포로 조잔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가족들과 함께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박미선은 "남편 생일 기념으로 아이들과 함께"라고 설명하려 했으나, 이봉원은 "생일 지난지가 언젠데"라며 구시렁대며 현실 부부의 케미를 자랑했다.

박미선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다음 장면에서 차를 빌리러 이동하면서 박미선은 "단풍이 정말 아름답다고 해서 왔다. 조잔케이라는 온천 지역으로 갈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기가 조금 이른 듯, 단풍은 볼 수 없었다. 이에 박미선은 "10월 중순쯤이었는데 단풍을 보려면 11월쯤이 좋을 것 같다"고 약간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신 박미선은 가족들과 함께 온천을 즐겼고, 운 좋게 보게 된 불꽃축제에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 영상 캡처
해당 영상 하단에 박미선은 "투병일기 중간중간 예전 영상이나 요즘 근황 영상들 조금씩 올려보려고 합니다 :) 삿포로는 작년(2024년) 가을에 다녀왔고, 총 세 편이 업로드될 예정이에요.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미선은 건강상의 이유로 올해 초부터 방송 및 유튜브 채널 등 모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러던 중 최근 유방암 투병을 고백, 회복 중인 근황을 전하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 - PARKMISUN'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