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진주' 김설, 10년 후 폭풍성장 "남매 영재교육원 수료 비법? 교실 빙글빙글 리듬으로 외운다" (유퀴즈)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아역배우 김설이 영재교육원을 수료한 근황을 전하며 공부 비법을 공개한다.

16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응답하라 1988' 귀염둥이 진주에서 '아일라'로 튀르키예 국민 배우가 된 김설"이라는 글과 함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수학/과학 영재이자 과학고 전교회장 김겸. 발명/창의력 영재 김설. 나란히 영재교육원을 수료한 남매의 비결은?!"이라는 글을 더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김설에게 "영재교육원을 수료했다고 화제가 됐다. 오빠도 영재 교육원을 다녔다는데 특별한 공부 비법이 있냐"고 물었다. 

김설은 이에 "암기과목 같은 걸 교실을 빙글빙글 돌아다니면서 리듬으로 얘기하면서 외운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수나라 공부를 할때…"라며 구체적인 사례까지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설의 오빠 김겸은 "수학, 과학이 기본적인 원리이지 않냐. 단순히 계산을 한다던가 이렇게 바라보는 게 아니라 어떤 하나의…"라며 설명을 더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들이 출연하는 '유퀴즈'는 16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한편 2011년생인 김설은 지난 2014년 영화 '국제시장'으로 데뷔했고, 2015년 '응팔'에 진주 역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사진=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