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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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이대 출신 슈퍼 모델' 고소현과 데이트 후 "넘봐도 될 산인가" (누내여)

기사입력 2025.12.16 15:00 / 기사수정 2025.12.16 15:00

김지영 기자
KBS 2TV '누난 내게 여자야'
KBS 2TV '누난 내게 여자야'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누난내게여자'에서 '다섯 번째 누나'로 등장한 메기녀 고소현을 둘러싼 김상현과 김무진의 온도차가 선명하게 드러났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누난 내게 여자야’ 8회에서는 박지원과 데이트를 마친 박상원이 바로 이어 박예은과 ‘추억 장소 데이트’에 나섰다.

모교를 찾은 예은은 상원에게 자신의 추억이 깃든 장소를 소개하며 새로운 기억을 쌓았다. 특히 예은은 힘들었던 가정사를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상원 역시 자신의 성장 스토리를 공유하며 서로에게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예은은“이런 이야기를 나누면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상원과 둘만의 비밀스러운 교감을 쌓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데이트 도중 지원이 등장하며 예은은 뜻하지 않게 삼각관계에 휘말리게 됐고, 이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감정선이 한층 선명해진 지원 역시 “예은 씨는 동병상련이자 선의의 경쟁자?”라며 본격적인 사랑 경쟁을 예고했다. 파국으로 치닫는 삼각관계에 장우영은 “누나들 정말 세다. 상원 씨를 응원하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중심 인물이 될 줄은 몰랐다”며 “‘0표남’이었던 상원이 반전 매력을 발휘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KBS 2TV '누난 내게 여자야'
KBS 2TV '누난 내게 여자야'


또 고소현과 데이트한 김상현은 “소현 씨를 알아갈수록 벽이 있다. 내가 넘봐도 될 산인가 싶고, 작은 무언가들이 다르다”며 조심스러운 마음을 털어놨다.

반면 김무진은 자신과 다른 삶을 사는 소현에 대해 호기심과 동경을 드러냈다. 무진과 커플링을 만들며 꾸준히 서로에게 끌려왔던 본희 역시 두 사람의 ‘나이 차’라는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연하우스’의 누나들과 연하남들 모두 어딘가 어긋난 분위기 속에서 각자의 감정과 선택을 두고 복잡한 생각에 휩싸였다.

이어 랜덤 그룹데이트 ‘영상, 영하 데이트’가 예고됐다. ‘영상’ 팀은 수상레저, ‘영하’ 팀은 아이스링크 데이트가 예정됐다. 한편, ‘영하’ 팀에는 무진과 본희, 상현과 소현이 한 팀이 되면서 미묘한 기류가 형성됐다. 여기에 무진이 소현의 손을 잡은 장면까지 포착돼, 이들 사이에 어떤 감정의 변화가 일어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진=KBS 2TV '누난 내게 여자야'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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