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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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측, 친누나 검찰 송치에 "1인 기획사 등록 완료, 절차 성실히 임하겠다" [공식]

기사입력 2025.12.10 14:55 / 기사수정 2025.12.10 14:5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성시경이 1인 기획사를 등록하지 않고 운영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성시경의 소속사 에스케이재원 측은 10일 공식입장을 통해 "금일 보도된 미등록 관련 기사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에스케이재원은 지난 9월 발표된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에 대한 12월 31일까지의 계도 기간 안내에 따라 필요한 절차를 하나하나 확인하며 차질 없이 진행해 왔다"고 알렸다. 

이어 "그 결과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 제1항’에 따른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2025년 11월 27일 등록증을 정식으로 수령했다"며 "앞으로도 진행 중인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관계 기관에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전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0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소속사 에스케이재원과 회사 대표이사인 성시경 누나 성 모 씨를 송치했다.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이 2011년 2월 설립한 1인 기획사다. 하지만 현재까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14년 동안 기획사 미등록 상태로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성시경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케이재원입니다.

금일 보도된 미등록 관련 기사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저희 에스케이재원은 지난 9월 발표된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에 대한 12월 31일까지의 계도 기간 안내에 따라 필요한 절차를 하나하나 확인하며 차질 없이 진행해 왔습니다. 
그 결과,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 제1항’에 따른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2025년 11월 27일 등록증을 정식으로 수령했습니다.

앞으로도 진행 중인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관계 기관에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전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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