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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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 '흑백요리사' 탈락자 '천만백반' 다시 만났다…"많은 참가자들께 상처드려" (안성재)

기사입력 2025.12.04 17:11 / 기사수정 2025.12.04 17:11

장주원 기자
사진= 유튜브 '셰프 안성재 Chef Sung Anh'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셰프 안성재 Chef Sung Anh'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안성재가 '흑백요리사 시즌1' 화제의 탈락자 '천만 백반'의 음식을 재평가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 Chef Sung Anh'에서는 '[ENG] 밥이 없어서 짭다고 탈락한(?) 그분 기억하시나요? 천만백반의 엄마 ‘밥’상 재평가I 흑백기행'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안성재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심사 당시, 밥이 없어 짜다는 이유로 떨어뜨린 참가자 '천만백반' 안경숙 선생님의 식당에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유튜브 '셰프 안성재 Chef Sung Anh'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셰프 안성재 Chef Sung Anh' 영상 캡처


안경숙과 마주한 안성재는 "엄청 손님이 많으시네요"라며 질문을 건넸고, 안경숙은 "원래도 손님이 많았는데, '흑백요리사 시즌1' 하고부터는 계속 많았다.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안경숙은 "아직까지도 손님들이 오면 저를 찾는다. 외국 사람도 와서 사진 찍자 그런다. 나는 떨어지고 별 힘도 없는데 '뭐 내한테 찍으러 오노' 그랬다"고 털어놓았다.

사진= 유튜브 '셰프 안성재 Chef Sung Anh'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셰프 안성재 Chef Sung Anh' 영상 캡처


안경숙은 "손님들은 짜서 탈락시킨 걸로 안다. 그러면서 '왜 밥은 안 했어요?' 이런 식으로 물어본다. 어떤 사람은 먹고 나가면서 '안 짠데 왜 짜다 그러냐'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안성재는 "많은 분들이 저한테도 '그렇게 짰냐. 탈락할 정도였냐'고 하신다. 그 순간에 저도 제 생각에 충실하려고 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사진= 유튜브 '셰프 안성재 Chef Sung Anh'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셰프 안성재 Chef Sung Anh' 영상 캡처


이어 안성재는 안경숙이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였던 굴전과 굴보쌈을 맛본 후, "그때 기억하는 것보다 훨씬 맛있다"며 칭찬을 건넸다. 

안경숙은 칭찬에도 불구하고 "음식에 이런 게 들어가면 안 된다 하는 걸 좀 체크해 달라"며 배움의 자세로 임했고, 안성재는 "제가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드렸다"며 머쓱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 유튜브 '셰프 안성재 Chef Sung Anh'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셰프 안성재 Chef Sung Anh' 영상 캡처


안성재는 "'흑백요리사 시즌1' 출연한 사람 중에서 누굴 만나고 싶고, 누구 음식을 다시 먹어 보고 싶냐고 물어보면 항상 선생님이 세 명 안에 드셨다"며 "너무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다"고 고백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사진= 유튜브 '셰프 안성재 Chef Sung Anh'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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