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30
연예

'이효리♥' 이상순, 이 정도로 사랑꾼이었나…"아내가 좋아하는 노래 가사 기억" (완벽한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12.04 17:22

이승민 기자
이상순 개인 계정
이상순 개인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가수 이상순이 아내가 좋아하는 음악의 가사까지 기억하고 있다고 밝히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4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완벽한 하루')에서는 이상순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순은 방송을 시작하며 명소를 소개했다. "서울 중구에 있는 정동 전망대는 덕수궁의 전망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주변에 서울 도서관과 작은 카페도 있어 사람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정동 전망대에 들어서면 통창 너머로 인왕상과 북악산까지 볼 수 있다. 눈 오는 날은 더 근사하다"고 소개했다. 

이날 방송은 은은하게 웃겨주는 '소소데이' 코너로 꾸며져, 일상의 작은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 계속됐다.

한 청취자는 "상순씨, 이런 추운 날 한결 편한 목소리"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상순은 "따뜻한 곳에서 좋은 음악 들으면서 릴렉스하시길 바란다"며 "직장인들 곧 있으면 퇴근이다. 조금만 더 참고 일하시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 다른 청취자는 "퇴근 시간대엔 제발 눈이 안 왔으면 좋겠다"고 사연을 보냈고, 이상순은 "아직은 눈 안 온다"며 상황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순 개인 계정
이상순 개인 계정


이어진 사연에서는 "재활용 쓰레기가 많이 모였는데 버리기 귀찮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이에 이상순은 "남편이 버려주면 얼마나 좋겠냐"며 "나중에 맛있는 걸 해주고 '좀 버리고 와'라고 부탁해보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계속해서 이상순은 "주식을 사면 떨어진다"는 사연에 "씨씨티비 보고 있다가 사면 떨어뜨리는 거 아닌지"라며 유쾌하게 폭소해 청취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사연 소개가 끝나고 Ann One의 '혼자하는 사랑' 노래가 흘러나오자, 이상순은 "아내(이효리)가 매일 이 노래를 불러 가사를 모두 기억하고 있다"고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순은 지난 2013년 이효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약 11년 간 제주도에 거주하다가 지난해 서울 평창동에 위치한 약 60억 원 상당의 단독 주택으로 이사했다. 또 이상순은 지난해 11월부터 '완벽한 하루' 진행을 맡아 최근 1주년을 맞았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