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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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F 2025' NHN, '어비스디아' 부스 정보 공개…팬심 공략 나선다

기사입력 2025.12.04 18: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NHN이 'AGF 2025'에서 신작 게임 '어비스디아'를 선보인다.

4일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은 2026년 출시 예정인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의 'AGF 2025' 부스 정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어비스디아'는 세계를 오염시키는 검은 공간 '어비스 슬릿'과 이를 정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존재 '조율사'의 이야기를 담은 수집형 RPG다.

이 게임은 2026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한국 사전 등록을 시작했으며, 이를 알리는 첫 행보로 'AGF 2025'에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 방문 후 사전 등록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스트링백과 미니 스티커가 제공된다.

'어비스디아'의 부스는 킨텍스 제1전시관 3홀 중앙에 마련된다. 이 부스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무대를 콘셉트로 설계됐으며, 음악과 서브컬처 감성을 결합한 독창적 세계관, 캐릭터들의 서사와 개성을 담은 OST 프로젝트 등을 방문객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일본에서 먼저 형성된 팬덤의 열기를 국내 이용자에게 전달할 계획.

무대 프로그램은 사흘간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먼저, 매일 오프닝은 서브컬처 DJ RiraN과 Tokidoki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어비스디아'의 OST를 활용한 디제잉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

더불어 '어비스디아' 관련 퀴즈 프로그램 '미션타임', 코스어 4명이 참여하는 '조율사의 선택', '팬사인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6일 오후 2시 '개발자 스테이지'에서는 개발진이 직접 게임 관련 정보를 전하며 관람객과 소통한다.

일본 선출시 당시 화제를 모은 버튜버들이 한국에서도 팬들과 소통한다. 이들은 5일과 7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에서 핵심 콘텐츠 '같이 먹자'를 소개하고, OST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 날에는 '어비스 인베이더 랭킹대전' 본선이 진행된다. 이 대회는 게임 내 보스 피해량으로 순위를 겨루는 콘텐츠로, 시연존 고득점 이용자들이 본선에 참가한다. 최강의 조율사들에게는 아이폰 17프로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현장 이벤트를 통해 포토카드 쿠폰, 코롯토(아크릴 스탠드),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어비스디아' 및 AGF 2025 관련 세부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AGF 2025'는 12월 5~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종합 애니메이션·게임 축제다.

사진 = NHN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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