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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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심근경색' 김수용 살린 은인은 임형준·김숙…심폐소생술 응급 처치 [공식]

기사입력 2025.12.01 14:24 / 기사수정 2025.12.01 14:24

임형준 김수용 김숙
임형준 김수용 김숙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임형준과 개그우먼 김숙이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았던 개그맨 김수용의 응급 처치를 도왔던 동료인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김수용의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임형준 씨, 김숙 씨와 김숙 씨 매니저까지 세 사람이 쓰러진 김수용 씨를 도운 것이 맞다"고 밝혔다.

김수용은 지난 달 13일 경기 가평군에서 진행된 유튜브 콘텐츠 촬영 도중 돌연 쓰려져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당시 현장에 있던 동료들과 스태프들이 즉각 응급 조치를 취했고, 다행히 김수용은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후송되는 도중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김수용
김수용


김수용의 응급 처치를 도왔던 동료는 임형준과 김숙, 김숙의 매니저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김수용은 임형준과 김숙의 유튜브 채널을 찾아 촬영 예정이었고,  임형준과 김숙의 매니저는 갑작스럽게 쓰러진 김수용을 발견한 뒤 구급대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다.

김숙은 119 신고 등 빠른 초동 조치로 골든타임을 확보했고, 구급차 이송 중에도 응급 처치가 이어지며 김수용은 구급차로 병원 이동 중 다행히 의식을 회복했다.


한편 김수용은 혈관확장술(스탠스)을 성공적으로 받은 뒤 20일 퇴원했고, 현재 회복에 힘쓰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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