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준과 '먹을텐데' 촬영을 마친 성시경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성시경이 배우 박서준과 만남을 가졌다.
성시경은 1일 오전 "이번주 먹을텐데 서준이. 예의 바르고 다정하지만 우물쭈물 자기 할 말은 다하는 심지. 겸손함 속 당당함. 서글서글함 속의 단단함 (거꾸로도 해보세요 당속겸 단속서) 알수록 더 알고 싶은 매력있는 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배우에게 직접 OST를 부탁받은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시놉과 대본을 받아 작품에 딱 맞는 가사를 심현보형이 써주었구요. 저는 늘 그래왔듯 경도가 돼서 지우를 눈앞에 둔 듯 노래 했습니다"라면서 "드라마도 노래도 부디 많이 사랑받는 작품이 되길"이라고 전했다.
이어 "연말 콘서트때 노래할께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박서준과 함께 인증샷을 찍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뒤편에 자리한 수많은 소주병들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은다.
한편, 성시경은 6일 첫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의 OST '어떤 날 어떤 마음으로'의 가창을 맡았다.
사진= 성시경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