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톡파원 25시'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전현무가 호주인 샘 해밍턴의 국적에 의심을 표출한다.
12월 1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샘 해밍턴과 함께 호주와 미국으로 랜선 여행을 떠난다.
이날 호주 제 2의 도시이자 샘 해밍턴의 고향 멜버른에서 한 달 살기 코스를 준비한 톡파원은 세인트 킬다 비치 인근 레스토랑을 찾아 맥주 반죽으로 만든 피시앤칩스와 어란 보타르가를 곁들인 블루스위머크랩 리소토를 맛본다.
생소한 식재료에 김숙이 샘 해밍턴에게 "어떤 맛인지 아냐"고 묻자 샘 해밍턴은 "저도 잘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답한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샘 국적 조회 좀 해봐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톡파원은 멜버른 교통의 중심지인 서든크로스역 건너편 초고층 숙소를 찾아 나선다.

JTBC '톡파원 25시'
주변에 맛집과 대형마트가 밀집해 있어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고, 깔끔한 내부와 프라이빗한 33층 전망대에서 펼쳐지는 야라강 절경이 보이자 전현무는 "미쳤다"며 감탄한다.
SNS 인증 핫플레이스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도 진행된다. 아름다운 해안 절벽 더 그로토부터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상징 12사도 바위까지 천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근교 여행 코스가 소개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단돈 200달러(한화 약 30만 원)로 즐기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가성비 투어 역시 눈길을 끈다.
고물가 도시로 유명한 라스베이거스의 이미지와는 확연히 다른 코스의 등장에 전현무는 "길거리 버스킹해서 돈 벌어야 되는 거 아니냐"며 시작부터 실패를 예감한다.

JTBC '톡파원 25시'
그럼에도 톡파원은 주저 없이 라스베이거스의 핫플레이스이자 설치미술 작품인 세븐 매직 마운틴스로 향한다.
세계적 현대 미술가 우고 론디노네의 작품으로 형광색 돌탑 7개가 사막 한복판에서 만들어내는 강렬한 색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곳은 BTS RM이 SNS에 방문 인증 사진을 남겨 더욱 유명세를 탄 명소로 기대감을 더한다. 과연 미국 톡파원이 하루 경비 200달러로 가성비 투어를 완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톡파원 25시'는 오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JTBC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