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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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이효리, 이진아 차를 탔다가 뜻밖의 취향 발견…"너무 좋아서 놀랐다" (완벽한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11.27 17:11 / 기사수정 2025.11.27 17:11

이승민 기자
이상순 개인 계정
이상순 개인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가수 이상순이 아내와 이진아의 차를 탔다가, 취향 저격 음악을 발견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완벽한 하루')는 이상순이 청취자들의 소소한 사연을 듣고 소소한 선물을 주는 '소소데이'로 꾸며졌다.

이날 이상순은 경기도 화성에 있는 '보통 저수지'를 명소로 추천하며, "흙길 제반길 다양한 길 경험하며 산책하기 좋다. 여름에는 연꽃이 예쁘고, 물 위에 남은 연잎과 마른 잎이 어우러져 색다른 멋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보통 저수지 둘레길에 들어서면 추수를 마치고 겨울을 준비하는 논밭이 보인다. 이어지는 길에는 낙엽이 수북해 늦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 카페들이 모여있어 커피 한 잔하기 좋은 특별한 길이다"고 덧붙였다.

이상순 개인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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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취향의 공유' 코너에서는 Forrest Frank의 YOUR WAY'S BETTER 노래를 추천하며 "CCM종교적 메시지를 담는, 다양한 장르를 섞어 음악이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마음이 무너져 내릴 때 친구와의 안식처가 필요할 때 누가 날 도와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해당 음악을 알게된 배경도 소개했다. "이 곡은 저도 며칠 전에 알게 됐다. 아내(이효리)와 함께 이진아씨의 차에 탈 일이 있어서 타고 가다가 이진아가 계속해서 반복해서 듣는 뮤지션이라고 소개해줬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상순은 "이진아씨가 독실한 크리스천이라 CCM음악을 듣고 다니는 것 같은데, 그냥 들어도 너무 좋았다"며 음악 취향을 드러내기도 했다. "나도 이진아씨에게 (음악을) 추천해줬다. 음악하는 사람들끼리 통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상순과 이효리는 2011년 연애 사실을 밝힌 후, 2년 뒤인 2013년 결혼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 이후 약 11년 간 제주도에서 거주하다 지난해 서울로 이사했다.


사진= 이상순 개인 계정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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