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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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子 하루 인생 첫 광고모델 이어 경사…"처음으로 발 맞춰 걸었다" 감동 (슈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11.27 07:00

장주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심형탁이 처음으로 발을 맞춰 걸은 아들 하루의 모습에 감동받았다.

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새 MC 김종민, 랄랄과 함께 심형탁과 생후 9개월 하루의 일상이 공개됐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이날 '머리 숱사자'에서 '토끼귀 머리'로 변신한 하루는 인생 첫 걸음마 보행기 장난감과 마주했다. 세월이 느껴지는 보행기의 모습에 심형탁은 "이거 정성호 삼촌이 하루 태어나면 쓰라고 준 거다"라며 보행기와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심형탁은 "보행기를 주시면서 하는 말이 '도경완 씨한테 물려받았다'고 하더라"라며 '슈돌' 패밀리었던 '도장부부' 장윤정, 도경완의 둘째 아이 하영이를 선두로 삼 대째 내려온 장난감임을 밝혔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심형탁은 삼 대가 물려받은 덕에 무언가 허전해 보이는 보행기의 모습에 "역사가 깊은 장난감이다. 그러다 보니 수화기가 없어졌다"며 세월의 흔적이 담긴 보행기 장난감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인생 첫 보행기 장난감 도전한 하루는 어색한지 쉽게 걸음을 떼지 못했고, 답답함에 소리를 지르며 감정을 표현했다. 이에 보다 못해 나선 심형탁은 하루의 최애 장난감으로 걸음을 유도했고, 하루는 신나는지 심형탁의 리듬에 맞춰 무릎을 들썩거리며 발을 풀더니 발걸음을 옮겼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서툴지만 한 걸음씩 발걸음을 옮기며 걷는 하루의 모습에 심형탁은 "하루가 장난감을 딱 잡고 걷기 시작하는데... 나중에 우리 하루가 '아빠~'하면서 일 끝나고 집 온 나를 반겨 주겠지? 그날을 위해 좀 더 열심히 걷기 연습을 시켜야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내며 뿌듯함을 전했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본격적인 걷기 연습을 위해 심형탁은 다음 특훈을 준비했다. 마치 하늘을 나는 스카이다이빙을 간접 체험하는 기구 같은 모습에 예비 아빠 김종민은 궁금증을 드러냈고, '서빈맘' 랄랄은 "저것도 걸음마 보조기다. 아이 균형 감각을 익히기 좋은 기구다"라며 육아 지식을 뽐냈다.

심형탁은 직접 하루의 입장에서 걸음마 방법을 하나씩 가르쳐 주며 스윗한 아빠의 모습을 뽐냈고, 이에 하루는 이전부터 쌓아온 스텝 연습을 경험 삼아 아빠의 발을 보며 한 걸음씩 발걸음을 떼기 시작했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심형탁과 발을 맞춰 걷는 하루의 모습에 김종민은 "발 하나하나를 아빠와 맞추는 느낌이다"라며 신기함을 드러냈다.

심형탁은 "처음으로 아들이랑 발을 맞춰 걸어 봤는데, 아직 힘이 없어 끌면서 한 발짝씩 나가는데 나중에 커서도 아빠하고 같이 발 맞춰 걸어 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하루와 발을 맞춰 걸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하루는 인생 첫 광고 모델이 되어 섬유유연제 광고를 찍으러 스튜디오로 향했고, 심형탁은 "아직 한 살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광고 모델이 되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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