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순재 영결식, 내일(27일) 엄수…정보석 사회→김영철·하지원 추도사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故 이순재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후배 배우들의 배웅 속에 영결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26일 한국방송대중예술인단체연합회에 따르면 고인의 영결식은 27일 오전 5시 30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층 영결식장에서 거행된다.

영결식에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기 위해 많은 배우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결식 사회는 배우 정보석이 맡고, 배우 김영철과 하지원이 추도사를 전한다.

한편, 이순재는 지난 2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한 고인은 최근까지도 드라마 '개소리'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 출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2024 KBS 연기대상에서 역대 최고령 대상을 수상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빈소가 마련된 직후 배우 이승기, 최현욱, 장용, 김학철, 줄리엔 강, 윤다훈, 김영철, 이한위, 송승헌, 백일섭, 박근형, 최수종, 하희라, 김영옥, 정보석, 이무생 등 수많은 후배들이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의 마지막을 기렸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에 엄수되며,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사진공동취재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