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배우 홍진희가 '고독사'에 대한 주변의 걱정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호수 뷰 잔디밭에서의 가을 피크닉이 진행됐다. '신정호 정원'에서 모인 이들은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가벼운 운동을 즐기며 토크를 나눴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날 황석정은 "요즘은 가볍게 걸으며 슬슬 조깅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예전에는 인터벌 러닝이 유행해서 미친 듯이 뛰곤 했지만, 슬로우 조깅은 관절에 무리가 없고 옆사람과 이야기하면서도 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황석정은 직접 슬로우 조깅 시범을 보이며 "앞꿈치가 종아리와 연결돼 혈액순환이 잘된다"고 강조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날 운동이 끝나고 간단하게 식사를 이어가던 중 홍진희는 조심스레 고민을 털어놓았다.
홀로 사는 홍진희는 "주변에서 제가 고독사할까 봐 걱정을 많이 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홍진희는 "제가 전화를 잘 안 받으면 놀라서 바로 연락을 하고, 주변에서 챙기려고 한다"고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에, 다들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KBS 2TV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