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유준상이 외로움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
2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배우 유준상과 이홍기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뮤지컬계 왕과 세자 유준상과 이홍기는 각각 다른 작품을 소개하러 나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먼저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입을 연 유준상은 "달 착륙을 제일 처음에 한 게 언제죠?"라며 갑작스레 상식 테스트를 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유준상은 "첫 번째 닐 암스트롱이 1969년 7월 20일에 제일 먼저 발을 내딛고, 두 번째로 버즈 올드린이 발을 딛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토이 스토리' 버즈가 이 사람의 모티브다"라고 알렸다.

사진=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유준상은 "그리고 두 사람을 내려 놓고, 달 주위를 아무도 모르게 계속 돌았던 사람이 마이클 콜린스다. 전생을 걸친 그 사람의 이야기를 저 혼자서 1인 뮤지컬로 진행한다"고 밝혀 패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유준상은 "저 혼자서 모든 역할을 소화한다. 저도 이렇게 빡셀 줄 몰랐다"며 1인 투혼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사진=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MC 붐은 "준상 씨가 요즘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더라"라며 질문을 건넸고, 유준상은 "오랜만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만나 본다. (1인 뮤지컬이라) 혼자 연습하다 보니"라며 외로움을 고백했다.

사진=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이어 유준상은 "요즘 러닝을 하고 있는데, 러닝을 혼자 하면서 한 시간 반 정도 한다. 그리고 연습실에 가도 혼자서 연습한다"고 밝혔고, 붐은 "그래서 아까 웅성웅성거리니 너무 반갑게 인사하더라"라며 외로움으로 인해 사람을 그리워하는 유준상의 모습을 폭로했다.
붐은 "다같이 있으니까 행복하시죠?"라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유준상은 "많이 안정적이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준상은 지난 2003년 11살 연하의 배우 홍은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사진= tvN '놀라운 토요일'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