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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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정우성 품 떠난 박소담, 안효섭 ·설현 소속사에 새 둥지 [공식]

기사입력 2025.11.21 10:42 / 기사수정 2025.11.21 10:42

배우 박소담
배우 박소담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소담이 더프레젠트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21일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는 "배우 박소담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프레젠트컴퍼니 측은 "박소담은 데뷔 순간부터 자신만의 감정선과 결을 지닌, 독보적인 에너지를 가진 배우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캐릭터를 새롭게 재해석하는 깊은 감각과 태도는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와도 정확히 맞닿아 있다. 앞으로 박소담 배우가 지닌 색을 더 단단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시너지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박소담은 2013년 단편 영화 '더도 말고 덜도 말고'로 데뷔한 후, 2015년 영화 '검은 사제들'로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 비롯해 다수의 신인상을 휩쓸며 한국 영화계가 주목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영화 '베테랑', '사도', '기생충', '유령'과 드라마 '청춘기록'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여왔다. 

특히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에서 보여준 섬세한 감정 표현과 단단한 존재감은 전 세계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이끌었다.

이어 '베테랑', '기생충'의 연이은 흥행으로 천만 배우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다. 

더프레젠트컴퍼니와의 전속계약을 통해 배우로서 또 한 번의 도약과 새로운 변신을 시도할 박소담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더프레젠트컴퍼니는 배우 안효섭, 신세경, 김설현이 소속돼 있다. 

사진 = 더프레젠트컴퍼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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