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떠신지?!?'에 출연한 신지와 문원.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코요태 멤버 신지와 예비 신랑 문원이 일상을 공개했다.
19일 '어떠신지?!?' 채널에는 '한국에서 진짜 제일 맛있는 스프 카레집 찾았습니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신지와 문원은 스프카레 맛집을 찾아 먹방 데이트를 떠났다.
신지는 맵기 2단계를, 문원은 맵기 1단계를 주문했다. 신지는 "난 3단계도 괜찮을 것 같다"며 매운 음식에 강한 모습을 보였고, 문원은 "전 1단계다"라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가지 튀김이 나오자 신지는 뜨거워하면서도 바로 먹으며 "약간 맵다"고 이야기했고, 문원이 바로 먹으려고 하자 "아니다 자기야. 너무 뜨겁다"며 그를 말렸다.
문원 또한 뜨거워하며 바로 먹기에 실패하자, 제작진은 "뜨거운 거 못 드시는구나"라고 문원을 도발했고, 문원은 "긁이다. 자꾸 저한테 하남자라고 그러시는데 PD님들 같이 롤러코스터 타러가자"고 발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신지는 "5만 구독자 되면 번지점프 하기로 했나. 요즘 많이 올랐더라"라고 짚었고, 문원은 "10만이다"라며 현실을 부정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신지와 문원은 함께 홈쇼핑으로 산 제품들 하울 시간을 가졌다.
헤어 제품을 보자 "내가 써야겠다"며 즉각 반응한 문원에게 제작진은 "(모발) 위기 상태잖아요"라고 이야기했다.
문원은 "제가 위기인 줄 몰랐는데, 우리 롤러코스터 탈 때 너무 휘날리는 제 머리카락 때문에 DM(다이렉트 메시지)가 왔다. 너 곧 대머리 된다더라. 그때부터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며 탈모 기능성 제품을 쓰고 있는 근황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신지는 자신이 문원에게 포르쉐를 선물했다는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제작진에게 "형 차 선물 받았다고 기사 났더라"라는 말을 들은 문원은 "아이고, 깜짝 놀랐다"고 웃음을 터뜨렸고, 신지는 "포르쉐남이 무슨 말이냐"고 한숨을 쉬었다.
신지는 오래 타던 차를 팔고 새 차를 구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15년 간 포르쉐는 문원에게 관리를 부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신지가 문원에게 고가의 차를 선물했다고 오해를 받았다. 문원은 "신지 씨가 15년 동안 아껴가며 탄 차다. 전 관리만 해주려고 한다"고 해명했다.
신지 또한 "오해의 소지가 있게 기사가 났다. 1억 넘는 포르쉐를 통 큰 선물? 저 그런 선물 안 한다. 왜 해요 제가? 이 사람도 벌이가 있다. 필요하면 자기가 사겠지"라고 솔직히 이야기하며 억울함을 표했다.
이어 "포르쉐남은 아니다"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어떠신지 채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