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51
연예

택시기사 발로 가격한 승객, '뻔뻔' 태도에 '분노'…한문철 "실형 선고 가능" (한블리)

기사입력 2025.11.19 10:02 / 기사수정 2025.11.19 10:02

장주원 기자

사진=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제공
사진=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제공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아찔한 택시 안 폭행 사건, 뻔뻔한 가해자의 태도에 '한블리' 패널들이 분노에 휩싸인다.

19일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택시 안에서 벌어진 위험천만한 폭행 사건을 다룬다.

공개된 택시 내부 블랙박스에는 뒷좌석 승객이 운행 중인 택시기사에게 대뜸 폭언을 퍼붓더니, 이어 발길질까지 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 있다. 운전 중이라며 진정해 달라는 택시기사의 요청에도 폭행은 멈추지 않았고, 이를 본 패널들은 "진짜 너무 화난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제작진은 피해 택시기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황을 들어 본다. 그는 "늦은 밤 승강장에서 두 명의 승객을 태운 뒤, 중간 지점에서 한 명을 먼저 내려 주고 최종 목적지를 향해 이동하고 있었다"고 전한다.

그러던 중 잠에서 깬 뒷좌석 승객이 돌변해 "왜 아직도 도착을 못 했냐"며 얼굴을 발로 가격했고, 이어 목덜미를 여러 차례 잡아당기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이어갔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결국 택시기사는 가해 승객과 경찰서로 향했다. 그러나 조사를 마치고 나오던 순간 가해 승객이 또다시 폭행을 가했다고 전해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게다가 가해자는 사건 5일 뒤 "50만 원밖에 없으니, 합의할 거면 하고, 싫으면 말라"며 반성 없는 태도로 전화를 걸어와 스튜디오는 분노로 들끓는다.

사진=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제공
사진=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제공


가족을 생각하며 꾹 참았다는 택시기사는 "택시 양수 교육에서 절대 승객과 싸우지 말라고 배운 말이 떠올랐다. 택시 갓등이 빨간색이면 긴급 상황일 수 있으니 꼭 주의 깊게 봐 달라"고 당부의 말을 남긴다. 이를 본 헤이즈는 "죄 없는 사람을 왜 때리냐"며 날선 비판을 쏟아내고, 한문철 변호사 역시 "상해가 인정되면 실형 선고도 가능하다"며 강하게 경고한다.


택시 안에서의 위험천만한 폭행 사건과 분노를 일으키는 가해 승객의 뻔뻔한 언행은 19일 오후 8시 50분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사진=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