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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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전현무 '10년 후배'인데…"맨날 '프로그램 꽂아달라' 부탁" (할명수)

기사입력 2025.11.15 11:18 / 기사수정 2025.11.15 11:18

박명수-전현무.
박명수-전현무.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10년 후배 전현무에게 자존심을 내려놨다.

14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용진아 니가 프로그램 꽂아줄게요 했잖아? 그럼 나 환승연애 그딴 거 보고 왔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이용진은 "명수 형 진짜 고마운 거 하나 있다"며 "(유)재석 선배님, (강)호동 선배님, (신)동엽이 형, 명수 형 한국 예능 신을 이끌어갔던 동년배 분들 중 유일하게 '그냥 형이라고 해'라고 했던 분"이라며 박명수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프로그램 1회 때부터 그렇게 했다. 진짜 그때 감동 받았다"고 떠올렸다. 

'할명수' 채널 캡처.
'할명수' 채널 캡처.


이에 박명수는 쑥스러운 듯 "그러니까 너랑 나랑 잘 맞는 거다. 너 뭐 하는 거 없냐. 꽂아 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진이 "제가 아직까지는"이라며 만류하자 박명수는 "(연차가) 무슨 상관 있냐. 같이 일하면 되는 거지"라고 얘기했다.

이를 듣던 이용진은 "형님을 리스펙한다. 연차가 많이 낮은 후배한테 '나 좀 꽂아 봐라'는 얘기가 쉽지 않은데"라고 했고, 박명수는 "그게 뭔 상관이냐. 나보다 잘 나가면 후배가 꽂아줄 수 있는 거지"라고 쿨하게 말했다.


박명수는 "전현무한테 맨날 그런다. 왜 나 안 꽂아주냐고. 형을 어떻게 꽂냐고 하면 양세찬 빼고 나 넣으라고 장난친다. 그러면 세찬이 물 올라서 안 된다고 하더라. 그런 얘기도 농담 삼아 한다"고 후배들과 격없이 지내고 있음을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할명수'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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