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국진 유튜브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김국진이 처음으로 따릉이 도전에 나섰다.
최근 김국진의 유튜브 채널 '국지니도 하는데'에는 '운동 신경 만큼은 진짜. 국진이, 따릉이를 타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국진은 처음으로 공공자전거 따릉이 체험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시리즈에 꾸준히 등장해 온 개그맨 이찬이 함께하며 김국진을 도왔다.

김국진 유튜브
김국진은 따릉이 대여를 위해 QR 방식과 앱 절차를 확인하며 차근차근 준비했고, 이찬이 옆에서 안내를 도우며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줬다.
반면 정작 이찬은 자전거 주행 자체가 익숙하지 않아 출발부터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인 주행에 들어서면서 무게 중심은 곧바로 김국진에게로 옮겨갔다.
안정적인 균형감, 정확한 페달링, 코스 상황 변화에 대한 빠른 반응까지 보여주며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김국진 유튜브
제작진은 "디지털은 서툴러도 몸으로 하는 건 확실히 강하다"며 그의 운동신경에 감탄했다.
김국진 역시 처음 타보는 따릉이에 "되게 좋아"라며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표현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김국진은 2018년 가수 강수지와 결혼했다.
사진 = 김국진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