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영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현영이 가수로 활동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현영이 허영만과 함께 고향 수원의 맛집을 찾았다.
이날 현영은 허영만과 함께 갈빗집에 이어 주꾸미 요리를 맛보러 움직였다.

현영
허영만은 "옛날에 노래도 부르지 않았냐"며 현영의 가수 활동을 언급했다.
1997년 SBS 슈퍼 엘리트 모델로 데뷔한 현영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사랑 받았고, 2000년대 중후반에는 가수로도 활동하며 여러 노래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현영은 "(곡을) 내기는 엄청 많이 냈었다"며 2006년 높은 인기를 얻었던 메가 히트곡 '누나의 꿈'을 직접 불렀다.

현영
이어 "그 다음에 낸 것이 2007년에 '연애혁명'이었다"라고 덧붙이며 2000년대 바비인형을 소환한 콘셉트였던 당시의 무대를 떠올리면서 "('누나의 꿈', '연애혁명') 그 다음 것부터는 망했다"고 멋쩍게 웃었다.
'백반기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