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 고우림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퀸연아의 사랑, 고우림 편셰프 출격. 좋은 남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점? 말을 예쁘게 하자'라는 제목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의 막내 고우림이 등장했고, 고우림은 2022년 결혼한 김연아와의 일상을 언급했다.

고우림
고우림은 "김연아 씨는 야식 먹은 다음날도 예쁘냐"는 이연복의 물음에 "내 눈에는 항상 예쁘다"며 아내 바라기의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또 고우림은 '아내에게 잘하는 노하우가 있냐'는 물음에 "말이 좀 웃길 수 있는데, 아내의 심기를 거슬리게 안 하면 된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서로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싫어하는 걸 안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거슬리는 행동이 싫어하는 것 중 하나일 수 있으니까 거슬리게 안 하려고 한다"고 얘기했다.

고우림
고우림은 "저만의 가훈이 있는데, '말을 예쁘게 하자'다. 내가 예쁜 말을 하면 상대도 예쁜 말을 해주려고 노력한다. 이런 것들이 좋은 작용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우림과 김연아는 2022년 10월 결혼했다.
사진 = 고우림·김연아, K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