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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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쓸쓸함 고백? "가을이면 왜 이렇게 마음이 허할까" (완벽한 하루)

기사입력 2025.11.05 16:58 / 기사수정 2025.11.05 16:58

한채은 기자
이효리, 이상순 부부. 사진=이상순 SNS
이효리, 이상순 부부. 사진=이상순 SNS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이상순이 가을의 쓸쓸함을 전한 청취자에 공감했다.

5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오프닝에 충남 천안에 있는 화수목 정원에 대해 소개했다.

한 청취자가 "수목원은 계절마다 보는 재미가 다른 것 같다"고 하자, 이상순은 "정원도 그렇고 수목원도 그렇고 사계절 동안 보는 재미가 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거기까지 안 가시더라도 곳곳에 자세히 보면 사계절이 또렷하게 보인다"라며 "지금은 단풍이 빨갛고 노랗게 물들어 있다. 곧 있으면 겨울에 동백꽃 나오지 않냐"라고 말했다.

사진=이상순 SNS
사진=이상순 SNS


이후 또 다른 청취자가 "가을이라 허하다. '완벽한 하루' 들으며 위로 받으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상순은 공감하면서 "가을이면 왜 이렇게 마음이 허할까 궁금하다. 여러 계절 중에 왜 가을이면 이렇게 허하냐"라고 밝혔다. 이에 게스트 토마스 쿡은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모두가 수확하는 건 아니다. 상대적인 개념으로 수확의 혜택을 얻지 못한 누군가는 상실감을 느낄 수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한편 이상순은 지난 2013년 9월 이효리와 결혼했다. 

사진=이상순 SNS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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