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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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 출신' 김태헌, 택시 면접+첫 손님 운행 공개... "연예인 아닌 기사" (넥스트태헌)

기사입력 2025.11.04 18:35

이승민 기자
'넥스트태헌' 채널 캡쳐
'넥스트태헌' 채널 캡쳐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김태헌이 첫 택시 운행기를 공개했다.

4일 김태헌의 개인 유튜브 채널 '넥스트태헌'에서는 "택시 첫 운행 첫손님 덕에 찾은 콜폭주 스팟"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택시 면허를 취득한 후 택시 회사를 찾은 김태헌은 담당자 앞에서 면접을 봤다. 김태헌은 "운전 경력은 8년, 교대 근무도 가능하다"라고 운을 뗐다. 

'넥스트태헌' 채널 캡쳐
'넥스트태헌' 채널 캡쳐


담당자는 "연예인이라 걱정된다"라고 말하며 "연예인 아니고 기사입니다. 택시 기사"라고 강조했다. 김태헌은 알고 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왜 김태헌 씨를 뽑아야 하나?"라는 질문에 김태헌은 "많은 대중들이 (저를 보고) 긍정의 아이콘이라고 말한다, 택시를 하면서 더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언급했다. 

답변이 마음에 들었는지, 담당자는 김태헌을 향해 공감의 신호를 보냈다.

'넥스트태헌' 채널 캡쳐
'넥스트태헌' 채널 캡쳐


SUV 차량을 배정받은 김태헌은 음주 측정, 차량 점검, 택시 배정등의 절차를 거쳐 택시 운행을 시작했다.

첫 손님이 잡힌 김태헌은 1km 근방에 있는 손님을 태우기 위해 움직였다. 탑승한 손님의 목적지는 청담 사옥 주차장이었다.


김태헌을 본 손님은 "혹시 (제국의 아이들)...아니시죠"라고 물었고, "맞다, 오늘 첫 손님이시다"라고 김태헌은 대답했다. 

이어서 손님은 "그럼 콘텐츠도 촬영하시는 거냐"라고 물었고 김태헌은 "택시 운행을 해보고 싶어서, (유튜브도) 촬영중이다"라고 말했다.

'넥스트태헌' 채널 캡쳐
'넥스트태헌' 채널 캡쳐


"(나를) 알아봐 줘서 고맙다"라고 손님에게 감사를 표하자, "(택시 어플에) 등록된 사진이 무섭게 나와 긴가민가했다"라고 손님이 답변했다.

"'넥스트태헌'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라고 말했고, 손님은 곧바로 휴대전화를 꺼내 들어 구독 버튼을 눌렀다.

김태헌은 "촬영 자체도 긴장이 됐고, 택시 운전도 떨렸다"라고 언급하며, "와 기사님들 대단한 것 같아요"라고 첫 택시 운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 '넥스트태헌' 채널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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