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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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 "키스신 정말 많아"…♥안은진과 러브스토리 기대 [화보]

기사입력 2025.11.04 08:14

장기용
장기용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장기용이 복귀작 '키스는 괜히 해서!' 기대 포인트를 짚었다.

장기용이 에스콰이어와 함께한 화보가 4일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장기용은 디스토피아 무비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세팅과 의상들을 소화하며 화보만으로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 화보의 콘셉트를 직접 제안했다고 알려진 장기용은 "패션쇼에 서지 않은 지 시간이 꽤 지나 배우 일에만 집중해왔는데, 이번에는 모델 장기용을 한 번 꺼내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인터뷰에서는 오는 12일 첫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해당 드라마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 취헙한 싱글녀(안은진 분)와 그를 사랑하게 된 팀장(장기용)의 속앓이 로맨스'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장기용은 "팀장인 저와 함께 일하는 직원들은 다 아이 엄마인 상황 자체가 재미있다. 그 구도만으로도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며 직장 내 로맨틱한 긴장감과 코믹함을 동시에 예고했다. 이어 "키스 신이 정말 많다. 이 드라마를 봐야 할 이유 중 하나"라며 웃음을 터뜨려, 그가 안은진과 보여줄 핑크빛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나는 사랑할 준비가 되었는데, 그 상대가 남편이 있고, 게다가 애까지 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모든 게 거짓이었다는 거다. 그런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게 되는 게 이 작품의 묘미"라며 "메인 플롯과 서브 플롯의 중심 캐릭터들 사이의 긴장감도 재미있는 부분일 것 같다. 예를 들면 지혁이 고다림의 위장 남편인 김선우를 질투하는 상황이 재밌다"고 작품 속에서 묘사되는 흥미진진한 관계에 대해 힌트를 건네기도 했다.

사진=에스콰이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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