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호와 송지아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박연수의 딸 송지아가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만났다.
박연수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송지아와 박찬호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지아는 골프장에서 박찬호와 함께 라운딩을 즐기는가 하면, 포즈를 취하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박연수는 “운동 선배님께서 좋은 조언과 격려, 응원 너무 감사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였던 박찬호 선배님과 함께해서 너무 영광스러운 날”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속 박찬호는 특유의 유쾌한 표정으로 송지아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또 다른 컷에서는 함께 인증샷을 남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찬호가 송지아에게 ‘Follow your dreams(꿈을 향해 나아가라)’라는 메시지를 남긴 사인볼도 함께 공개돼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딸 송지아 양, 아들 송지욱 군을 얻었으나 2015년 이혼했다. 그는 현재 홀로 남매를 키우고 있다.
오랜 기간 골프선수를 준비한 송지아는 지난 6월부터 프로 선수로서 활약 중이며, 꾸준히 경기에 참가 중이다.
사진 = 박연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