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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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 전면전 터졌다…28기 정숙, 현숙 견제에 '폭발' (나솔)[종합]

기사입력 2025.10.30 00:06 / 기사수정 2025.10.30 00:06

문채영 기자
신경전을 벌이는 28기 정숙과 현숙.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신경전을 벌이는 28기 정숙과 현숙.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나솔'에서 28기 정숙이 현수에게 불편함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28기 정숙과 현숙이 영수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영수가 족발을 먹으며 정숙과 이야기를 나누자, 현숙이 "나 뭐 먹을까요? 주인님"이라며 영수의 시선을 돌렸다. 심상치 않은 세 사람의 분위기에 데프콘은 "왠지 족발을 먹으면서 일촉즉발의 순간이 올 것 같다"라고 알렸다.

또 정숙이 영수의 술잔을 보며 "다 마셨냐? 원샷 안 했네"라고 말하자, 현숙은 "정숙아 살살해 달라"라며 영수의 어깨에 기댔다. 이어 그는 "아까 (영수) 욕 많이 했잖아"라며 정숙을 견제했다.

정숙은 "나 욕 안 했다. 한마디도 안 했다"라고 즉각 반응했다. 정숙이 "그런 말 안 했다. 나 말 자체를 안 했다"라고 말하자, 현숙은 "미안하다. 내가 죽을죄를 지었다"라고 사과했다.

'나는 솔로' 방송화면. 사진=SBS Plus
'나는 솔로' 방송화면. 사진=SBS Plus


영수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현숙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영수와 자리를 바꿔 영수와 정숙을 멀리 앉혔다. 이에 송해나는 "너무 무섭다"라며 현숙의 행동에 놀람을 금치 못했다. 현숙은 정숙에게 "남녀 섞어 앉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현숙이 "한번 바꿔라"라며 자리 교체를 요청하자, 정숙은 "내가 앉고 싶은 데 앉겠다.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현숙은 "미안하다"라며, "가끔 자제시켜 달라. 내 딴에는 배려다"라고 답했다.


'나는 솔로' 방송화면. 사진=SBS Plus
'나는 솔로' 방송화면. 사진=SBS Plus


인터뷰에서 현숙은 "짜증 났다. 딴 데 갔으면 딴 데 간 거지 왜 자꾸 건드려"라며, "(영수가) 아직 내 건 아니지만, 내 거 같아질 것 같은데 자꾸 건드리니까 불안하기보다는 짜증 났다. 뺏길 것 같진 않아서 불안하지는 않다"라고 정숙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냈다.


계속되는 신경전에 현숙은 영수에게 "정숙이랑 (대화)하는 거 좀 짜증 나긴 하는데 참겠다. 목줄 묶어놓으면 된다"라며 정숙을 피해 앉았다. 이어 현숙이 "진짜 짜증 난다"라고 외치자, 이이경은 "면전이다. 이건 이 말 뱉는 순간 족발 뼈 날라와도 할 말 없다"라며 놀랐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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