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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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된 닉X주디, 9년을 기다렸다…'주토피아2', 에드 시런까지 출연

기사입력 2025.10.28 14:42

'주토피아2' 닉과 주디.
'주토피아2' 닉과 주디.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10억 2,000만 달러를 거둔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시즌2가 파이널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파이널 예고편은 공식 파트너가 된 '주토피아' 주디와 닉이 오픈카를 몰며 도심을 질주하는 추격전으로 시작돼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익숙한 티키타카와 한층 깊어진 케미로 반가움을 전하는 두 콤비는 사건 해결보다 사고를 더 자주 치는 탓에 경찰서장으로부터 “이번에 실패하면 둘을 갈라놓겠다”는 최후 통첩을 받는다. 그때, 미스터리한 뱀 ‘게리’가 등장하며 주토피아 전역이 혼란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주디’와 ‘닉’은 명예 회복을 건 수사에 나선다. 



둘은 ‘게리’를 쫓는 과정에서 주토피아 어딘가에 파충류들이 숨어 살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들을 노리는 새로운 위협과 맞닥뜨리며 사건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이 과정에서 주토피아 전역을 무대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카 체이싱과 복잡하게 얽힌 워터 튜브 속 수중 추격, 반수생 동물들의 활기로 가득한 ‘마시 마켓’, 그리고 벙커에 감춰진 파충류 구역 등 다채로운 로케이션과 액션이 더해지며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팝스타 에드 시런이 작곡한 샤키라의 신곡 ‘ZOO’가 경쾌한 리듬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하며, 전편의 인기 캐릭터 ‘미스터 빅’과 ‘플래시’의 깜짝 등장은 반가움을 더한다. 또한 새로운 시장 ‘윈드댄서’를 비롯한 다양한 포유류와 파충류 캐릭터들의 등장은 익숙함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주토피아 의 확장된 세계를 완성한다. 마지막으로 “우린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맹세했어”라는 ‘주디’의 대사는 이번 '주토피아 2'가 전하려는 핵심 메시지이자 '주토피아' 세계관이 지닌 ‘믿음과 연대’의 정신을 다시금 상기시키며 묵직한 울림을 남긴다.
 
더 거대해진 스케일, 더 깊어진 관계, 그리고 더 진한 감동으로 돌아온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레전드 콤비 ‘주디’ & ‘닉’. 이들의 컴백을 향한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영화 '주토피아 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수사 어드벤처로 '주토피아' 바이론 하워드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고, '엔칸토: 마법의 세계', '주토피아', '모아나' 각본에 참여했던 재러드 부시가 연출에 함께 참여했다. 

여기에 ‘주디’ 역의 지니퍼 굿윈, ‘닉’ 역의 제이슨 베이트먼 등 기존 캐릭터들을 연기했던 배우들이 이번 작품에서 또다시 의기투합한다. '에브리씽 에브리 웨어 올 앳 원스'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명품 배우 키 호이 콴이 뉴페이스 ‘게리’ 역을 맡아 극에 신선함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노래상’과 ‘최우수 팝 보컬 앨범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 팝스타 에드 시런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그는 주토피아의 슈퍼스타 ‘가젤’ 역으로 돌아온 샤키라가 부른 신곡 ‘Zoo’의 작사, 작곡을 담당해, 전편의 ‘Try Everything’ 열풍을 잇는 완성도 높은 음악을 기대케 하며 새로운 양 캐릭터 ‘에드 시어린’으로 특별 출연한다.

'주토피아2'는 11월 26일 개봉한다.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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