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은, '배우 사업 정리' 씨제스 떠나 호두앤유와 전속계약…김혜수·신하균과 한솥밥 [공식]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박병은이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9일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박병은 배우가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우리에게 큰 울림을 선사해 온 박병은 배우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당사는 앞으로 박병은 배우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왕성히 활동해 나갈 박병은 배우에게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박병은은 2000년 MBC 드라마 '신 귀공자'로 데뷔해 오랜 무명 생활을 거친 뒤 영화 '암살', 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 '아스달 연대기', '인간실격', '이브', '킹덤', '선산', '탄금', '하이퍼나이프' 등에서 활발하게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그는 씨제스 스튜디오 소속이었으나, 지난 4월 씨제스 스튜디오가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종료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씨제스 스튜디오 소속 배우들은 타 소속사에 새 둥지를 틀어야했다. 박병은은 새 소속사로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를 택했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혜수, 신하균, 전혜진, 하윤경 등이 속해있다.

이하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박병은 배우가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그동안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우리에게 큰 울림을 선사해 온 박병은 배우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당사는 앞으로 박병은 배우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왕성히 활동해 나갈 박병은 배우에게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