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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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나, 이영애 성덕 등극 "대학시절부터 엄청 좋아해왔는데…"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10.27 10:16 / 기사수정 2025.10.27 10:16

손미나
손미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미나가 '성덕'으로 등극했다.

손미나는 27일 오전 "꺄! 저 오늘 성덕 됐어요"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대학시절부터 젤루 좋아해 온 이영애 배우님이 부스를 찾아와 주시다니! 꿈인가요 생시인가요"라며 "저는 그 어떤 경우에도 긴장하는 법이 없는 특이 체질인데, 이 분 앞에서는 말도 버버벅… ;; 찐팬으로써 일기라도 써야할 것 같은 날이랍니다!"라고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손미나
손미나


이어 "산소 같은 여자 시절이 대체 언제인데, 여전히 이토록 아름다우신 건지. 쌩얼에 야구모자 하나 눌러 쓴 상태에서도 빛나는 미모와 우아함에 깜짝 놀랐고요. 저를 만나고 싶으셨다 말씀해 주셔서 완전 행복했어요. 너무 기분 좋아 하늘로 날아가는 줄!"이라고 덧붙였다.

손미나는 "데뷔 하셨을 때 독특한 매력과 빼어난 미모로 온 나라를 술렁이게 하셨던 걸 기억해요. 장금이 때의 인기는 또 어쩌고요. 작품을 일일이 언급할 수는 없을 테지만 대학시절부터 줄곧 엄청 좋아해 왔기에 방송국 드나들며 어디서 한번 뵐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올라미나 덕분에 만나게 되다니!"라고 팬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그나저나 팬심 가득, 앞뒤 안 가리고 용감하게 이런 미녀 옆에서 같이 사진도 찍고… ㅋㅋㅋ 제 얼굴에 아주 좋아하는 티가 줄줄….;;; 숨길 수 없는 저의 마음이 다 드러나네요. 좋은 인연이 되었으니 이젠 더 열렬히 응원하려고요~"라고 적었다.

끝으로 "그리고 저희 올리브 오일과 꿀식초도 맛있게 드셔 주시고 한아름 사 주셨어요. 정말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이영애 배우님♥"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손미나가 이영애의 옆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이 담겼다. 오렌지빛 옷을 입고서 손가락 하트를 그린 손미나의 옆에는 흰색 캡모자와 에코백으로 포인트를 준 이영애의 모습이 담겼다.

검은색 가죽재킷으로 멋을 낸 그의 청초한 미모가 시선을 모은다.


한편, 1972년생으로 만 53세가 되는 손미나는 1997년 K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07년 퇴사 후에는 여행 작가 겸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사진= 손미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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