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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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준, '전 약혼자' 정소민에 재결합 제안 "잠깐의 방황 이해해줄 수 있을까?" (우주메리미)

기사입력 2025.10.25 22:55 / 기사수정 2025.10.25 22:55

문채영 기자
돌아온 서범준을 거절하는 정소민. 사진=SBS 방송화면
돌아온 서범준을 거절하는 정소민. 사진=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우주메리미'에서 서범준이 정소민에게 재결합을 제안했다.

25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우주메리미'에서는 바람피웠던 전 약혼자 김우주(서범준 분)가 유메리(정소민)을 찾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전 약혼자 김우주가 유메리의 회사로 찾아왔다. 유메리는 "김우주한테 또 연락 오면 어떤 의도인지 팍악해야 될 것 같아요"라는 김우주(최우식)의 조언에 따라 전 약혼자 김우주에게 "무슨 일이야?"라고 물었다.

김우주는 "얼굴 좀 보려고"라며, "여기도 오랜만이다. 3년 전인가? 너 다니던 회사 잘리고 독립한다고 여기 얻었잖아. 그때 편의점에서 돼지머리 편육이랑 초코파이랑 막걸리 사다 놓고 고사도 지냈는데, 기억나?"라며 추억을 떠올렸다.

'우주메리미' 방송화면. 사진=SBS
'우주메리미' 방송화면. 사진=SBS


하지만 유메리는 차갑게 "하고 싶은 말이 뭔데?"라며 김우주의 말을 잘랐다. 김우주는 "그냥 옛날 생각 난다고"라고 답했다. 이어 김우주는 "요즘 내가 이렇다. 헛것이 보여 자나 깨나 네 생각만 해서 그런가 봐. 나 요즘 네 생각 많이 하거든"이라며 유메리 설득에 나섰다.

또 그는 "널 못 잊겠더라고. 그래서 서울 오자마자 너한테 연락한 거야. 그래서 말인데 메리야 나 너랑 다시 시작하고 싶다. 예전처럼 넓은 마음으로 내 잠깐의 방황을 이해해 줄 수 있을까?"라며 재결합을 입에 올렸다.

유메리는 "미안한데 이해해야 돼? 너 싸울 때마다 이랬어. 그때마다 이해하고 받아주고, 나는 사랑하면 그래야 되는 건 줄 알았어. 근데 이제 아니야"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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