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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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또 완판' 가을야구, 한화 vs 삼성 혈투에 팬들 신난다…2년 연속 PS 30만 관중 청신호 [PO5]

기사입력 2025.10.24 20:50 / 기사수정 2025.10.24 20:52

KBO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5차전이 경기 개시 직후 매진됐다고 밝혔다. 사진 김한준 기자
KBO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5차전이 경기 개시 직후 매진됐다고 밝혔다. 사진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지수 기자) KBO리그 포스트시즌이 32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플레이오프 기간 중 올해 가을야구 누적관중 23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KBO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5차전이 경기 개시 직후 매진됐다고 밝혔다.

KBO는 이날 오후 6시 45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1만 6750석이 남김없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프는 지난 18일 1차전부터 22일 4차전에 이어 5차전까지 만원 관중의 함성 속에 치러지고 있다.

한화는 올해 새 홈 구장 한화생명 볼파크 입주 첫해 KBO리그 흥행을 주도했다. 한화 경기는 정규시즌에도 "1초 만에 매진된다"는 우스개소리가 나돌 만큼 티켓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다. 

KBO 포스트시즌 매진 행진은 지난 2023년 11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T 위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시작됐다. 이날 2025 플레이오프 5차전까지 32경기 연속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KBO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5차전이 경기 개시 직후 매진됐다고 밝혔다. 사진 김한준 기자
KBO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5차전이 경기 개시 직후 매진됐다고 밝혔다. 사진 김한준 기자

KBO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5차전이 경기 개시 직후 매진됐다고 밝혔다. 사진 김한준 기자
KBO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5차전이 경기 개시 직후 매진됐다고 밝혔다. 사진 김한준 기자


플레이오프의 경우 지난해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이날까지 6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 중이다. 최근 한화와 삼성 어느 구단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더라도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관중 30만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KBO는 지난해 포스트시즌 16경기에서 총 35만 3550명의 관중이 입장한 바 있다.

2025 KBO 포스트시즌은 이날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누적 관중 23만 7330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 6일 삼성과 NC 다이노스가 맞붙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부터 관중석이 빈틈없이 가득 들어차고 있다.  

한편 한화는 이날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김태연(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2025시즌을 지배한 리그 최강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마운드에 올랐다.

2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플레이오프 5차전 경기, 1회초 한화 선발투수 폰세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2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플레이오프 5차전 경기, 1회초 한화 선발투수 폰세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2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플레이오프 5차전 경기, 1회말 삼성 선발투수 최원태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2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플레이오프 5차전 경기, 1회말 삼성 선발투수 최원태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김태훈(좌익수)~이재현(유격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던 최원태가 출격했다.

한화는 이날 선발투수 폰세가 1회초 2사 만루 위기에서 김태훈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치면서 나쁘지 않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1회말 1사 2, 3루 찬스에서 노시환의 선제 1타점 적시타, 채은성의 1타점 외야 희생 플라이를 묶어 2-0의 리드를 잡았다.

이후 한 점을 내줬으나 3회 3점, 5회 2점을 추가해 6회말 현재 7-1로 앞서고 있다. 두 팀 선발 투수 폰세와 최원태는 모두 내려간 상태다.

만약 이대로 게임이 종료된다면 한화는 2006시즌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2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플레이오프 5차전 경기, 1회말 1사 2,3루 한화 손아섭이 노시환이 1타점 적시타때 득점에 성공한 후 폰세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2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플레이오프 5차전 경기, 1회말 1사 2,3루 한화 손아섭이 노시환이 1타점 적시타때 득점에 성공한 후 폰세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2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플레이오프 5차전 경기, 2회초 2사 3루 삼성 이재현이 한화 폰세의 폭투를 틈타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2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플레이오프 5차전 경기, 2회초 2사 3루 삼성 이재현이 한화 폰세의 폭투를 틈타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사진=엑스포츠뉴스 대전, 김한준 기자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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