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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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 아내, 교통사고 났다…망가진 차 상태 "여보 미안해" [전문]

기사입력 2025.10.22 08:16

정은표, 김하얀
정은표, 김하얀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정은표 아내 김하얀 씨가 교통사고를 냈다. 

김하얀 씨는 21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나는 운전을 잘하는 편이다. 20살에 면허 따고 10년 장농면허로 살다가 아이들 일이 따로 생기면서 연수받고 시작했으니 십수년을 운전을 했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어제 알바 가는 길에 급한 것도 아니었는데 왜 차선 변경은 한 건지.. 왜 내 눈에 옆 차가 안 보였던 건지. 내가 옆 차를 박았다"면서 "사고는 진짜 순식간이다. 왜 났는지도 모르게 평소에 안 하던 짓을 나도 모르게 하고 그게 사고로 이어진다"고 교통사고가 난 상황을 털어놨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김하얀 씨가 탑승했던 차량의 현재 상태가 담겼다. 내부 부품이 보일 정도로 손상을 입었으며, 스크래치도 심하게 났다. 

김하얀 씨는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고 차만 고쳐야 하는 상황에서 끝난 게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면서 "운전은 잘하는 게 없는 거였다. 초심을 잊지 말고 제발 조심하자. 알바로 얼마 번다고 큰 사고를. 여보 미안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은표, 김하얀 부부는 지난 2002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여러 방송에 동반 출연하면서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왔다. 

다음은 김하얀 씨 글 전문 

나는 운전을 잘하는 편이다. 20살에 면허따고 10년 장농면허로 살다가 아이들 일이 따로 생기면서 연수받고 시작했으니 십수년을 운전을 했다.


어제 알바 가는길에 급한것도 아니었는데 왜 차선변경은 한건지ᆢ 왜 내눈에 옆차가 안보였던건지 ㅜㅜ 내가 옆차를 박았다. 사고는 진짜 순식간이다. 왜 났는지도 모르게 평소에 안하던 짓을 나도 모르게 하고 그게 사고로 이어진다. 요즘 건방졌던거다. 난 운전을 잘한다고 믿고있었나보다.

정신차리라고 이 정도에서 끝내주신건지ᆢ다행히 아무도 다치지않고 차만 고쳐야 하는 상황에서 끝난게 그저 감사할따름이다. 운전은 잘하는게 없는거였다. 초심을 잊지말고 제발 조심하자 ㅜㅜ 내차 언제 고치지. 알바로 얼마 번다고 큰 사고를ㅜㅜ 여보 미안해 앞으로 조심하께


사진 = 정은표, 김하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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