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 이장우. 사진=SBS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11월에 새신랑이 되는 배우 이장우가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윤시윤이 생일을 맞아 절친한 사이인 이장우, 정준하와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함께 맛집을 찾아다니는 사이라고.
대식가로 소문난 정준하와 이장우는 윤시윤을 위해 연어 케이크와 고기, 미역국, 잡채 등 푸짐한 생일상을 준비했다.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장우의 결혼이 언급됐다.
이장우는 예비 신부인 배우 조혜원와의 첫 만남에 대해 "제가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을 하고 있었고, 혜원이가 단역으로 왔다. 드라마를 9개월 찍는데, 한 7개월쯤 완전히 다들 지쳐있을 때 혜원이라는 배우가 딱 오는데 빛이 나더라. 키가 174cm인데 하이힐을 신어서 한 182cm가 돼서 딱 걸어오는데 빛이 났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조혜원에게 첫눈에 반한 이장우는 '저런 여자는 남자친구가 누굴까'라는 생각을 했고, '내가 찔러나 봐야겠다'하는 마음에 바로 대시를 했다고. 이장우는 조혜원의 SNS로 "남자친구 있으시냐"며 단도직입적인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8년째 관계를 이어오며 오는 11월 결혼한다고 전해졌다.
이후 정준하가 "프로포즈 했냐"고 묻자, 이장우는 침묵하다가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정준하는 이장우에게 "넌 시상식 때 소감하면서 결혼 반대 프로포즈 했지 않냐. '상 받았는데 결혼 미루면 안 되냐'라고 했지 않냐"고 말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앞서 이장우는 2023 MBC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후 조혜원에게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것 같다. '나 혼자 산다'라는 프로그램을 조금만 더 해도 될까"라고 공개적으로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정준하는 이장우에게 "그런 프로포즈가 어딨냐"라고 핀잔을 줬고, 윤시윤 역시 "제정신이냐"고 물었다. 이장우는 "원래 작년에 결혼했어야 하는 게 맞는데, 장모님을 찾아봬서 '지금 이런 상황인데 1년만 있다가 하겠다'고 했더니 흔쾌히 허락해주셨다"고 털어놨다.
한편 결혼식 사회는 이장우의 절친 기안 84가, 축가는 이장우의 사촌 형인 가수 환희가 맡았다고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