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김종국, 추석에 '시월드' 대신 LA 行…"손흥민 경기보러" (짐종국)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김종국이 손흥민의 축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LA를 방문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사과할게 흥민아.. 스피드는 발에서 나오는거 였어... (Feat. 손흥민, LAFC)'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비행기를 탄 김종국은 "베가스로 떠난다. 오늘 '런닝맨' 찍고 바로 밤 비행기를 (탔다). 공항 근처에서 운동하고 이제 떠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베가스에서) 며칠 좀 쉬고 LA 가서 요즘 미친 활약을 하고 있는 우리 흥민이 (만난다). 흥민이의 게임을 영국에 있을 때는 한 번도 못 갔는데 LAFC로 이적을 했기 때문에 가야 한다. 연락은 따로 안 했고, 관중의 한 명으로 흥민이 응원하러 그냥 가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경기장을 찾은 김종국은 많은 한국인 관중에 "여기 거의 한국이다"라며 놀람을 숨기지 못했다. 김종국의 카메라에는 '해피 추석'이라고 쓰인 플래카드도 포착됐다. 경기가 끝나고 김종국을 발견한 손흥민은 반갑게 인사하며 악수를 건넸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9월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짐종국'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