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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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채상병 특검 참고인 조사…"3년 전 식사가 끝, 사적 교류 無" [공식]

기사입력 2025.10.17 14:48 / 기사수정 2025.10.17 14:48

배우 박성웅/엑스포츠뉴스 DB
배우 박성웅/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채상병 특별검사팀(이명현 특검)이 배우 박성웅씨를 참고인으로 조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최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사이 관계 확인을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조사했다.

이와 관련 박성웅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박성웅이 3년 전 지인인 트로트 가수 A씨가 식사를 제안해 함께한 것은 맞다"며 "이날 현장에는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도 있었으나, 당시에는 어떤 일을 하는 분들인지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식사 자리 이후 사적으로 연락처를 교환하거나 따로 만난 적은 전혀 없다"며 "최근 (채상병) 관련 이슈로 특검 측에서 '만난 적이 있냐'고 물어와 '밥을 먹은 적이 있다'고 답한 것이 전부"라고 설명했다.

한편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이른바 'VIP 격노' 사건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특검은 이종호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의 구명로비 통로로 작용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두 사람 모두 "서로 알지 못한다"는 주장을 고수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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