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15
연예

'아역 출신' 스테이씨 시은, 연기상까지 받았는데 "평생 '이것' 하면서 살아야겠다고…" (작업실)

기사입력 2025.10.17 11:37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스테이씨(STAYC) 박시은이 과거 아역배우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5일 '상수동 작업실' 유튜브 채널에는 '스테이씨 곡 비하인드 최초 공개ㅣ아빠 모시고 왔다 (Feat.박남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가수 박남정과 그의 딸 박시은이 출연했다.

'상수동 작업실' 유튜브 캡처
'상수동 작업실' 유튜브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안용진 작가는 "아역배우로 활동하셨고, 에전에 나왔던 드라마나 이런 것들 보면 연기도 너무 잘했다. 그런데 아이돌로 지금 활동을 하고 있지 않나"라며 "배우로서 활동하는 시은을 더 보고 싶은데 왜 활동을 안 하지 하는 사람도 있을 거 같다"고 물었다.

이에 박시은은 "정말 많은 분들이 제가 배우를 하다가 갑자기 아이돌로 전향했다, 갑자기 아이돌의 꿈을 갖게 됐다 이렇게 생각하신다. 그런 분들이 진짜 많은데 원래 가수가 꿈이었다"고 답했다.

'상수동 작업실' 유튜브 캡처
'상수동 작업실' 유튜브 캡처


그는 "제가 확실하게 기억나는 게, 노래를 들었을 때 여기서 뭔가 꿈틀거리는 걸 느꼈다. 끼가 숨겨지지가 않더라. 이걸 당장 어떻게 표현을 해야겠더라"며 "춤이랑 노래가 너무 좋아서 어느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나는 이걸 평생을 하면서 살아야겠구나'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해서 계속 가수를 준비하다가 제가 정말 감사하게 배우의 기회를 얻게 돼서 아역배우도 몇 년을 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수동 작업실' 유튜브 캡처
'상수동 작업실' 유튜브 캡처


2001년생으로 만 24세인 박시은은 박남정의 장녀로, '붕어빵', '유자식 상팔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2014년 아역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육룡이 나르샤',. '시그널', '월게수 양복점 신사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의 작품에 출연했고, 2018 SBS 연기대상에서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상수동 작업실'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