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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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얼굴만 삭제됐다…'나혼산' 5년만 헨리x화사x한혜진x이시언 재회 "진짜 오랜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17 10:29 / 기사수정 2025.10.17 10:29

유튜브 채널 '한혜진'
유튜브 채널 '한혜진'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 멤버들이 5년 만에 뭉쳤다. 

16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우리가 이렇게 만난 게 5년 만인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과 이시언이 인사를 나눴고, 이후 헨리가 등장했다. 한혜진은 "오마이갓 진짜 오랜만이다"라며 반가워했고, 이시언 역시 "진짜 오랜만이다"라며 기뻐했다. 

한혜진은 헨리에게 "헨리야 너무 오랜만이어서. 되게 얌전해졌다?"라며 오랜만에 만나 인사를 나눴다.

유튜브 채널 '한혜진'
유튜브 채널 '한혜진'


이어 화사도 등장했고, 이들은 5년 만에 재회했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이때 이시언은 화사, 헨리가 '나라는 가수' 프로그램에서 듀엣곡을 부른 것을 언급하며 "둘이 노래하는 거 봤다. 울진에서 여행 갔다가 그걸 봤다. 너무 감동이었다"라고 말했고, 한혜진은 "나랑 똑같은 거 봤네. 나 울었잖아"라고 이야기했다.

이들은 "파도처럼 감정이 몰려드는 거다. 너무 좋더라"라며 화사, 헨리의 듀엣곡을 보고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화사는 "저도 오빠 그때 다시 봤다. 예전에는 오빠한테 짜증만 냈다. 본업으로 처음으로 만난 거지 않냐. 맨날 장난만 치다가"라고 말했고, 한혜진은 "'나혼산'에서도 겹치는 기간이 많았는데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구나"라며 가수지만 예능에서만 만났던 점을 짚었다.


화사는 "뭔가 부를때 감정이 닿으면서 내가 어떻게 오빠한테 최고의 표현을 할 수 있을까 했을 때 마이크에 뽀뽀했다"라며 듀엣곡을 함께 부르며 취한 제스처를 언급했다. 헨리는 깜짝 놀라며 "뽀뽀를 하고 싶었다고?"라고 되물었다. 화사는 "포옹을 할 수도 있고, 뭔가의 제스처를 취할 수 있지 않냐"라고 말했다. 헨리는 "그거 나한테 하는 거였어?"라며 놀랐고, 화사는 "사심을 두고 한 게 아니고. 오빠 잠깐만. 오빠도 했다. 오빠도 했다니까?"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 또한 "새벽 사과는 나 반했다. 반할 뻔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새벽에 음악 작업을 하는데 다 자고 있었다. 어느 날 헤드폰을 끼고 있는데 숨소리가 들리는 거다. '오빠 사과 먹을래?'라고 하더라. 이때는 진짜 외로웠는데 내 외로움을"이라며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화사는 "오빠가 계속 뭐 먹지도 않고 안쓰럽지 않냐"라고 답했고, 헨리는 "안쓰러워서 그랬던 거냐"라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그때는 화사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시언은 "어색하지가 않다. 오랜만에 봐도"라고 이야기했고, 한혜진은 "당연하다. 너무 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한혜진'
유튜브 채널 '한혜진'


이시언은 "지난주 토요일에 나래랑 같이 유튜브 촬영을 했다. 나래한테 몇 가지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옛날에 필카로 사진을 찍은 적이 있다. 경주에서. 근데 진짜로 눈물 날 뻔했다. 그립더라"라고 말했다. 이때 공개된 2018년 경주 사진에는 이시언, 박나래, 쌈디, 기안, 한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전현무도 당시 함께 사진을 찍었지만 얼굴이 나오지 않았다. 이름도 '無'로 쓰여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전현무와 2018년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나, 1년여 만에 결별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시언은 "'나혼산'을 잘 못 보겠더라. 예전 생각이 나더라. 그리웠다. 많이 보고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유튜브를 시작한 거는 다 같이 만나고 싶었다. 만날 수가 없으니까. 보고싶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화사는 "이 모임이 시작이 된 게 제가 혜진 언니한테 제가 혜진 언니한테 언니 오빠들 보고 싶다고 했다. 한걸음에 달려와준 오빠들, 그리고 이 자리를 만들어준 혜진 언니한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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