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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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1800평 산지 불법 사용' 의혹에 "억울해…동업자들이 말 안 하고 했던 것" 해명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5.10.16 11:41 / 기사수정 2025.10.16 11:41

한채은 기자
빽가.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빽가.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빽가가 제주도 카페 불법 산지적용 논란에 억울함을 표했다.

16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빽가와 이현이가 함께 하는 '빽현의 소신발언' 코너가 진행됐다

한 청취자가 "명절 후유증이 아직도 간다면 너무 엄살이냐. 어디 가서 혼자 사흘만 누웠다 오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연휴 끝난 지가 일주일이 지났지만 주부 후유증은 더 간다. 10월 말까지 갈 것 같다"며 위로했다.

이후 박명수가 "빽가 씨는 왜 이렇게 다운 됐냐"고 묻자, 빽가는 "제주도 카페 때문에 억울하다"라고 밝혔다. 앞서 빽가는 불법 산지적용을 한 제주도 대형 카페의 공동 대표였다고 알려져 이름이 언급됐다. 약 6천 제곱미터 임야가 불법 산지 전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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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는 자신이 이 카페의 논란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에 "일단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부인했다. 이어 "제가 같이 하시는 분들이 저한테 그런 걸 말씀을 안 하시고 그렇게 하셨던 거다"라고 털어놨다. 또 "올 초에 어머니 아프실 때 계약도 끝이 나서 안하는데 많은 분들이 제가 한 줄 안다"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그런 일을 할 때는 잘 알아보고 해야겠지만 빽가 씨는 그 일과 관련이 없는 걸로 알겠다"고 전했다. 또 박명수는 "기운내라. 방송 열심히 하셔야죠"라고 위로를 전하면서 "빽가 씨는 제가 알기 때문에 보증 서 드리겠다"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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