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08
연예

'미달이' 김성은, '순풍'으로 8살에 3억 현찰+34평 아파트 마련 (커피 시키신 분?)[종합]

기사입력 2025.10.09 21:32 / 기사수정 2025.10.09 21:32

문채영 기자
미달이 일화를 밝히는 박영규.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미달이 일화를 밝히는 박영규.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커피 시키신 분?'에서 박영규가 김성은의 재력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tvN STORY 추석 특집 '신동엽의 커피 시키신 분? 순풍 패밀리'에서는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주역들이 25년 만에 뭉쳤다.

이날 방송에서 이 선생 역을 맡았던 이창훈은 "일주일에 대본 50권 들고 다녔다. 차 타고 다닐 때마다 대사를 외웠다. 솔직히 저는 그 이창훈 역할을 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것 같다. 연기를 하지 않았고 내 모습이 80% 이상이었다. '순풍'이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고백했다.

'커피 시키신 분?' 방송화면. 사진=tvN STORY
'커피 시키신 분?' 방송화면. 사진=tvN STORY


순풍하우스에 이창훈이 들어서자, 미리 와있던 박영규와 미달이가 일어서서 그를 맞이했다. 이창훈은 박영규를 보고 "눈물 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미달이를 안아주며 "우리는 5년 전에 봤다"라며 반가움을 전했다.

이에 박영규는 "너희들끼리는 슬슬 보는구나? 연락 좀 하고 그래라"라며 서운함을 보였다.

이창훈은 "교수도 하고 프로그램 MC도 하고 운동도 한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또 이창훈이 "형님은 전혀 연세 안 드시고 똑같다"라고 전하자, 박영규는 "배우는 몸 관리를 잘해야 한다. 그게 재산이다"라고 조언했다.

'커피 시키신 분?' 방송화면. 사진=tvN STORY
'커피 시키신 분?' 방송화면. 사진=tvN STORY


또 이창훈은 "미달이 엄마랑 저랑 동갑이다. 그때 '친구' 했었다. 근데 초등학생이던 미달이가 저한테 '오빠'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박영규는 "그때 얘가 정신연령이 높았다. 나는 친구로 생각했다. 오죽했으면 내가 얘한테 수입을 물어봤겠냐? 나는 얘를 나하고 같은 수준으로 봤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당시에) 내가 '미달아 너 요새 잘나가는데 얼마나 벌어놨니?'라고 물으니, 얘가 '현찰로 한 3억 있고, 아파트 34평 짜리 하나 샀다'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박영규는 "그럴 배짱이 없으면 안 됐다"라고 덧붙였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