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태현/ 엑스포츠뉴스DB, 진태현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진태현이 팬들과의 소통 중 소신을 밝혔다.
진태현은 7일 오후 "추석특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단, 개인적인 의견임"이라는 글을 올리며 Q&A 시간을 가졌다.
한 네티즌은 "하남 종합운동장에서 뵈면 인사드려도 되나요?"라고 물었고, 진태현은 "그냥 열심히 훈련합시다ㅋㅋㅋㅋㅋㅋㅋ"라고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진태현
추석 때 아내 박시은과 어떻게 보냈냐는 말에는 "잘 보냈어요"라고 쿨한 반응을 보였고, '이혼 숙려 캠프' 속 이혼부부의 사연이 궁금하다는 말에도 "목요일날 방송으로 보세요 본방사수"라고 강조했다.
'오늘 뭘 드시고 그렇게 멋있으신가요'라는 질문에는 "원래 멋있어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한 네티즌은 "너무 가고 싶은 회사가 있는데 몇 년째 계속 2차에서 떨어져요.. 하나님이 막으시는데 고집부리는 걸까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를 본 진태현은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주인 되시는 건 맞지만, 직장이라던지 학업이라던지 그런 것까지 안 막거나 막으실까요? 그런 건 우리가 열심히 해야하는 삶의 영역 아닐까요?"라고 적었다.
한편, 1981년생으로 만 44세인 진태현은 2015년 1살 연상의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완치한 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진태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