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현아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현아가 임신설을 직접 부인하며 다이어트를 공개적으로 선언한 가운데, 팬들의 응원과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현아는 지난 3일 자신의 계정에 "현아야 많이 처먹었잖아. 정신 차리고 빡세게 다이어트해 보자. 뼈 말라 좋아했잖아 다시 해보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현아가 극세사 몸매를 뽐내던 시절의 모습들이 담겨있다. 그동안 현아는 각종 화보를 통해 '뼈말라' 몸매를 자랑한 바.
현아는 자신의 과거사진을 통해 '셀프 자극'을 주며, 임신이 아닌 살이 쪄서 몸매가 통통해진 것을 직접 알린 것으로 보인다.

용준형, 현아 / 엑스포츠뉴스DB
앞서 현아는 남편 용준형과 함께 지난달 30일 해외 일정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이날 다소 살이 오른 듯한 현아를 두고 '임신설'과 '건강이상설'이 제기됐다.
결국 소속사는 임신이 아니라는 해명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엣에어리어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임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현아 인스타그램
현아는 동료 가수 용준형과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결혼 1년 만에 현아는 지속적으로 '임신설'에 휩싸였다. 계속된 루머에 현아는 결국 다이어트를 통해 변화를 주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팬들은 현아의 현재 모습이 충분히 예쁘다며 다이어트를 말리고 있는 상황이 펼쳐졌다.
현아가 다이어트를 선언한 게시물에는 "우리는 인형처럼 늘 똑같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에요. 가장 중요한 것은 늘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는 거예요", "뼈말라 아니어도 예뻐요", "지금이 제일 예쁘다. 행복하면 된다" 등 팬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현아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