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손준호-김소현.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근황을 전했다.
2일 김소현은 개인 계정에 "서울대학교병원 SNUH 140주년 축하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손준호는 클래식한 블랙 턱시도를 입고 듬직한 매력을 뽐냈고, 김소현은 아이보리 오프숄더 드레스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카메라를 향해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은 뮤지컬계 대표 비주얼 부부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손준호-김소현.
특히 연세대 출신 손준호가 서울대에 입성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김소현은 부모님과 형제들까지 서울대학교 출신임을 밝혀 놀라움을 안긴바. 지난 2012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소현은 손준호가 연세대임을 밝히는 과정에서 고개를 숙였는데, 이를 지켜보던 김태원이 "연대를 부끄러워하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규현은 "겸상하시냐"는 농담을 건넸다.
이에 더해 유세윤이 "자네는 신촌 가서 먹게"라는 말을 하며 일종의 '밈'이 됐다.
한편, 김소현과 손준호는 2011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 주안 군을 얻었다.
사진=김소현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